★긴급★탄원서 부탁드립니다

<백창욱 목사님을 석방하라!>

대책위 공동대표이신 백창욱 목사님이 2번째 연행 후, 구속영장이 청구되셨습니다. 

내일(8월 10일) 영장실질심사가 있을 예정이고

석방을 위해 긴급 탄원서를 부탁드립니다. 


※꼭 자필서명 하셔야 합니다. 

※마감시간 - 8월 10일(일요일) 정오까지(낮12시)

※탄원서 양식 - 

<보내시는 방법>

1. 팩스 : 070-8868-3450(대책위상황실), 053-421-8523(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2. 이메일 : bona_forgreen@kfem.or.kr

3. 문자&카카오톡 : 010-4444-1210


(팩스가 없으신 분은 탄원서 출력 후, 자필로 작성하신 뒤 사진을 찍어 이메일&문자&카카오톡 으로 보내주세요.)




백창욱탄원서.hwp


탄 원 서

 

탄원인 성 명 : ()

주 소 :

 

존경하는 재판장께

저는 귀 재판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장실질심사 대상인 백창욱씨(목사)를 선처해주실 것을 호소하며 탄원서를 보냅니다. 백창욱 목사는 대구 성서에 위치한 대구 새민족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담임목사이자 생명평화운동에 남다른 관심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따뜻한 연대로서 사회적인 실천에 앞장서는 종교인입니다. 백창욱 목사는 목회활동이 단지 교회내에서 말씀과 예배로만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구현하는 것이라 늘 말씀하면서 실천으로 교인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가르쳐 왔습니다.

 

그래서 백창욱 목사님은 늘 그래왔듯이 청도 삼평리 골짜기에서 한전에 맞서 외롭게 저항하고 있는 10여명의 할매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한전은 청도 삼평리에 345kV 송전탑을 세우기 위해 지난 2006년 삼평리 주민 10여명만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쳤습니다. 그 후 대다수 주민들은 3년이 지난 2009년 이 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주민설명회를 알려야할 의무가 있었던 마을 이장과 면장, 면사무소와 군청 담당자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았고 이장은 주민의견서까지 위조해 한전에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경북 청도군에 세워지고 있는 345kV 송전탑 중에서 이 가운데 삼평1리에 3(2224)가 세워지는데, 22호와 23호의 송전선은 삼평1리 마을과 농토를 가로지르게 되어 있습니다. 주민들로서는 재산상의 피해와 더불어 건강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마을을 가로질러 들어서는 송전탑은 생존권과 건강권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주민들은 한전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한전을 상대로 대안없는 송전탑 공사재개 중단 23호 송전탑 송전선로 지중화(송전선로를 땅 속에 묻는 공사)를 요구하며 한전과 맞서 저항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구를 비롯한 전국의 뜻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하면서 청도 345kV 송전탑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청도송전탑대책위)가 결성이 되어 백창욱 목사가 대구에 신망이 두터워 대표로서 선임이 되었습니다. 그 후 삼평리는 밀양과 함께 송전선 갈등의 대표적 사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한전은 지난 6. 20. 삼평리 부지의 농성장과 망루 철거를 위해 대구지방법원에 대체집행을 청구했습니다. 한전은 대구지방법원에 대체집행을 청구하면서 청도송전탑대책위와 주민들에게 한전에서 직접 송전탑 공사강행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였습니다. '철거비용'을 포함한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결정에 따른 '이행강제금' 17천만원도 청구했습니다. 한전의 대체집행 청구에 대한 대구지방법원의 첫 심리는 7. 25. 열릴 예정이었지만, 한전은 7. 21. 새벽 경찰 약 500, 한전직원 100여명을 동원하여 삼평리 주민들과 할머니들의 농성장을 폭력으로 침탈한 것입니다. 대화와 타협이 아닌, 폭력으로 농성장을 철거함으로써 주민과 시민들에게 지울 수 없는 충격과 상처를 입혔습니다.

 

이에 7. 21. 새벽 430분 삼평리 주민들이 한전직원과 경찰에 의해 폭력적으로 진압을 당한다는 소식을 접한 청도송전탑대책위 백창욱 대표는 새벽녘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대구자택에서 청도삼평리까지 긴급하게 달려 왔습니다. 그러자 한전과 경찰은 청도송전탑대책위 대표역할을 맡고 있는 백창욱 목사를 연행을 하였으며 곧 바로 훈방되자 지난 8. 8() 오후 또 다시 무리하게 연행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연행은 단지 마이크 잡고 송전탑 공사의 부당함을 지적한 것 외에는 전혀 물리적 행위나 폭력적 상황이 없었음에도 한전직원에 의해 백창욱 목사가 지목이 되어 강제연행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청도송전탑대책위 대표인 백창욱 목사를 연행하는 것이 삼평리 주민들의 저항을 꺾는 것이라는 판단으로 무리한 연행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재판장님, 백창욱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인 정의와 사랑을 모든 사람에게 차별없이 베푸시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 믿으며 살아온 실천적 목회자이자 처와 자녀를 둔 가장으로서 도주의 우려도 전혀 없습니다. 재판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간곡히 바라며, 최소한의 양심과 상식이 있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탄원 드립니다.

 

2014 8 10

Posted by 이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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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은경 2014.08.09 21: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백창욱 목사님을 석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