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논평] 삼평리 송전선로 가선작업의 거듭되는 사고에 대하여
보도자료 성명서 2014. 10. 17. 12:12 |긴급논평 청도345kV 송전탑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 제목 | “여기 사람이 있다!” 삼평리 송전선로 가선작업의 거듭되는 사고에 대하여 |
일 자 | 2014년 10월 17일 (금) | |
문 의 | 집행위원장 변홍철 010-4690-0742 상황실장 이보나 010-4444-1210 |
"여기 사람이 있다!"
삼평리 송전선로 가선작업의 거듭되는 사고에 대하여
방금 전 10시 35분경 삼평리 23호 철탑에서 와이어(전선을 유도하는 철선) 두 개가 동시에 터져 추락했습니다. 지난 10월 7일, 14일에 이어 우리가 목격한 것만도 이미 세 번째.
지난 9월 중순에는 다른 구간에서 전선이 끊어지는 사고가 있어 작업이 상당히 지연되었다는 정보를 접수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송전선로 자체의 설계에 문제가 있거나, 우리가 낸 공사중지가처분신청 결정 전에 가선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무리한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전선이나 와이어 절단, 추락은 그 자체로도 어처구니 없는 사고이지만, 특히 삼평리 조봉연 씨 논 위에 무단으로 횡단하는 전선 및 와이어는 주민의 안전에 매우 큰 위협이 됩니다.
더구나 나락이 익어가고 추수를 앞두고 있는 논 위에서 아무런 안전 조치도 없이 위험천만한 가선작업을 하고 있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입니다.
즉시 가선작업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한전에 촉구합니다.
그 전선과 와이어 아래에, 사람이 있습니다!
2014년 10월 17일
청도 345kV 송전탑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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