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04. 주요일정 


탈탈원정대 북콘서트 in 대구 


밀양 할매 할배들이 발로 쓴 대한민국 '나쁜 전기'보고서 탈핵탈송전탑원정대 북콘서트가 청도 대책위 주관으로 대구에서 열립니다^^ 물론 삼평리 할매들도 함께 하십니다.


영상마당, 낭독마당, 대화마당, 축하마당, 전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거리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북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5월 28일(목) 오후7시 30분
장소: 소극장 함세상(남구 명덕로 98-2, 1층 소극장 함세상 / 대명동 계대 정문에서 도보5분 거리) 
주최: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
주관: 청도345kV송전탑반대공동대책위
후원: 도서출판한티재
문의: 010.4444.1210



10년의 저항, 가슴 아픈 패배.
그러나, 밀양의 할매 할배들은 길을 떠났다.
2,900킬로미터의 여정 위에서 눈물을 타고 흐르는
이 나라 나쁜 전기의 실체를 똑똑히 보았다.

 

20153월 한 달 동안 밀양 할매 할배들이 전국의 핵발전소와 송전탑 지역을 무려 2,900km에 걸쳐 누볐다.

그 여정을 이계삼 밀양대책위 사무국장이 기록하고, 이헌석 대표가 친절하게 해설하여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를 한눈에, 그리고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아울러 노순택 작가를 비롯한 사진작가들이 현장을 시적인 사진으로 담았고, 독립 다큐 감독들이 영상으로 찍었다.

밀양 송전탑 투쟁은 이제 무언가 후손들을 위해 보람 있고 소중한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 할매 할배들의 원력(願力)으로 서서히 탈핵 탈송전탑 투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책의 발간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이 책과 영상과 사진을 들고 밀양 할매 할배들이 전국을 누비며 탈핵 탈송전탑의 메시지를 전국으로 알리게 될 것이다


책 소개 

송전탑을 따라가니 그 끝에는 '핵발전소'가 있었다 

뜻 깊은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왔다. 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줄여서 탈탈 원정대로 부른다.

이제는 기자 한 사람 없고, 연대 활동가들도 드문드문 찾는 밀양. 하지만 완성된 송전선으로 송전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밀양 주민들은 철탑 선하지에서 농성장을 꾸려 2014년 겨울도 그곳에서 지냈다. 매일 아침 밀양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20155월 현재도 상동면 고답마을 115번 철탑 선하지에 농성장이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한전의 보상금을 거부하고 버티는 225세대 주민들이 유형무형의 압박에 시달리는 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게다가, 지금 밀양은 '사법처리 국면'을 맞고 있다. 거의 매주 재판이 벌어진다. 65명의 주민과 연대 활동가들이 80여 건의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국외자의 시선에서 보자면 '완연한 퇴조기'에 들어선 밀양 송전탑 반대 싸움. 그러나 밀양 주민들은 지난 10년간 철탑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철탑을 따라가니 그 끝에는 '핵발전소'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탈핵탈송전탑을 만나게 되었다.

 

'탈핵 탈송전탑 투쟁으로 나아가고 있는 밀양 송전탑 투쟁

20153월 한 달 내내, 마음을 모은 여러 사람들이 밀양 할매 할배들과 함께 전국을 돌았다. 이른바 '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이계삼 사무국장은 여정이 이어지는 봉고차 안에서, 어르신들이 잠든 숙소에서,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며 어르신들이 흘려놓은 이야기의 파편들과,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을 써내려갔다.

그렇게 나온 이 책은, 거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 나라 핵발전소 주변 지역의 실상과 이력, 송전탑 지역 주민들의 가슴 아픈 삶의 축도를 그려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제 무언가 이 세상을 위해 보람 있는 일로 당신의 여생을 보내고자 하는 밀양 어르신들의 원력(願力)을 담아, 밀양 송전탑 투쟁이 '탈핵 탈송전탑 투쟁'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밀양 할매 할배들

밀양 할매 할배들2005년부터 이른바 밀양 송전탑 반대 투쟁에 매진해 온 밀양시 송전탑 경과지 4개면 주민들을 말한다. 10년의 투쟁 끝에 공권력의 힘으로 철탑이 완공되고, 시험 송전까지 이루어졌으나, 밀양의 진실과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싸울 각오로 225세대가 합의금 수령을 거부하며 버티고 있다.

10년의 싸움 동안 두 분이 세상을 버리고, 수없는 사법 처리와 병원 후송, 마을 공동체의 분열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버텨왔지만, 또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어르신 투사로 우리 사회 양심적인 시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기록

이계삼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감수·해설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사진

노순택 이우기 정택용 최형락

 

영상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밀양프로젝트팀 : 강세진 류미례 박일헌 박지선 이강길 이경희 조현나

 

탈핵 탈송전탑 기행 참가자

한옥순 이남우 김길곤 송루시아 김영자 김영순 조원규 김종천 정임출 서종범 김수암 유은희 고준길 구미현 김필기 김옥희 (주민) 김우창 김태철 남어진 (밀양대책위)

 

 

Posted by 이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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